북한에서 태어나지 않은 탈북 청소년들…한국어 낯설고 정체성도 흔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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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처럼 안정적인 교육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겪는 실제 고민은 더 복잡합니다. 최근 탈북 청소년 상당수는 제3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인데, 현행 제도상 필요한 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어서 강영호 기자입니다.【 기자 】 벌목공 아버지를 따라 러시아에서 태어나 2023년 한국에 온 이 빅토르 군. 한국어가 서툴러 입학 초엔 수업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이 빅토르 / 여명학교 학생-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한국어 아예 몰라 가지고 조금 어려웠어요, 대화하기가." 중국에서 태어난 이상지 군은 출생지와 국적 사이에서 오는 정체성 혼란이 깊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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