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8.8도' 122년 만에 최고…저수지·계곡도 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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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은 그야말로 살인적인 더위였습니다. 경남 양산은 한낮 기온이 40도를 넘어섰고, 부산은 기상관측 이래 122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남부지방은 폭염에 극심한 여름 가뭄이 더해지면서 재난 상황에 놓였습니다. 박상호 기자입니다.【 기자 】 4개 마을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경남 밀양의 한 저수지입니다. 물이 다 말라버려 작은 웅덩이만 남았고, 저수지 바닥은 쩍쩍 갈라졌습니다. 아랫마을 논바닥도 거북이 등처럼 변했습니다. 계곡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시원하게 쏟아져야 할 폭포수가 말라버렸습니다. 지난해 이맘때 모습과 비교하니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 스탠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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