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손자병법] 여의도·노량진 잇는 '삼각편대'… 신길 재개발·재건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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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부동산 손자병법] 여의도·노량진 잇는 '삼각편대'… 신길 재개발·재건축 주목 여의도 업무지구 인프라 누리며7호선 30분이면 강남권 이동신축 전용 84㎡ 최근 20억 돌파영등포 신주거지로 탈바꿈 기대 여의도 재건축과 노량진·흑석 재개발지가 서울 서남권 핵심 주거지역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여의도·노량진 등과 같은 생활권을 누리면서도 가격은 이들의 80% 수준으로 낮기 때문이다. 지하철 7호선 이용 등으로 교통 편의성이 높은 데다 여러 정비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여의도와 함께 영등포구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신길동 '국평'도 20억원이 뉴노멀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보라매SK뷰' 전용면적 84㎡는 지난 1일 20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단지 전용 84㎡ 기준 첫 20억원 돌파 사례다. 신길동의 가장 큰 강점은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여의도권역(YBD)과 가깝다는 데 있다. 지리적으로 샛강을 두고 여의도와 맞닿아 있다. 신안산선이 다니는 서울지방병무청역, 대방역 등을 통해 지하철 한두 정거장이면 샛강역까지 도달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이나 신풍역을 이용하면 강남권역(GBD)도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신축 아파트 위주로 올해 들어 전용 84㎡ 가격이 20억원을 넘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2017년 준공된 '래미안에스티움' 전용 84㎡는 지난 3월 20억2000만원에 손바뀜이 일어난 바 있다. 2020년에 들어선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전용 84㎡도 지난 4월 20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다. 전용 59㎡의 가격도 20억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전용 59㎡는 지난달 18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보라매SK뷰 전용 59㎡는 지난 5월 17억4500만원에 손바뀜되며 최고가를 썼다. ◆ 여의도·노량진 인프라는 공유 서울 서남권 지역에서 여의도·노량진·흑석의 대안으로 신길동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결과다. 신길동은 여의도·노량진·흑석보다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지만 생활권은 비슷하다. 특히 여의도와 가깝다 보니 더현대서울이나 IFC몰 등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노량진 재개발이 한창인 지하철 7호선 상도역 인근도 보라매역 기준으로는 두 정거장 거리다. 여의도는 서남권 대표 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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