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영화 같은 신보 티징…팬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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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가 미니 5집 ‘The Action’의 콘셉트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 KOZ 엔터테인먼트

보이넥스트도어가 미니 5집 ‘The Action’의 콘셉트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 KOZ 엔터테인먼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새 앨범의 베일을 벗었다.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5집 ‘The Action’의 ‘Play’ 버전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전격 공개했다. 단체 및 개인 컷 27장과 영상을 한꺼번에 오픈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사진 속 멤버들은 자신들의 광고판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금발로 변신한 성호는 차분하고 나른한 분위기를 풍겼고 리우는 광고판 속 괴짜 같은 이미지와 대비되는 강렬한 눈빛을 발산했다. 명재현은 액션 영화 주인공 같은 아우라를, 태산은 몽환적이고 아련한 기운을, 이한은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보여줬다. 운학은 풋풋하면서도 차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필름에는 “당신이 나온 영화를 봤다. 정말 마음에 든다”라는 의문의 메시지가 등장한다. 이어 ‘THE ACTION’이라는 광고판을 배경으로 멤버들의 비주얼이 차례로 드러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영화 콘셉트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한 브이로그 형식 영상에서는 ‘TEAM THE ACTION’으로 분한 멤버들이 필름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미국 시카고로 향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첫 번째 콘셉트 공개 당시에는 이국적인 배경 속 영화 같은 순간들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10월 2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5집 ‘The Action’은 ‘더 나은 나’로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을 담은 앨범이다.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는 여섯 멤버가 이번 신보에서 어떤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을 매료할지 주목된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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