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는 오르고 소득은 그대로”…시니어들 소유 대신 거주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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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분양·경매 “보유세는 오르고 소득은 그대로”…시니어들 소유 대신 거주 택한다 건강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모습 [VL르웨스트] 은퇴 이후 주거를 고민하는 시니어들의 셈법이 달라지고 있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보유 주택 수에서 주택가액과 실거주 여부 중심으로 옮기는 것이 골자다.한 채에 오래 살아온 경우라도 초고가 구간에 속하면 부담이 늘어나는 방안인 만큼, 자산 대부분이 주택에 묶인 시니어들의 관심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10일 재정경제부 세제발전심의위원회가 발표한 개편안에 따르면 거주용 1주택의 종부세 기본공제는 12억원에서 14억원(시가 약 20억원)으로 확대되는 반면, 거주하지 않는 1주택은 9억원으로 줄어든다.또 공정시장가액비율은 2027년부터 60%에서 70%로 오르고, 2028년부터는 주택 수와 관계없이 주택가액을 기준으로 세율 체계가 단일화된다. 시가 40억~50억원을 넘어서는 구간부터 세 부담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70세 이상 40%, 65세 이상 30%, 60세 이상 20%인 연령별 세액공제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연령·거주 공제를 합산한 세액공제에 2027년 800만원, 2028년 이후 600만원이라는 금액 한도가 처음 생기면서 완충 효과가 줄어든다.정부 시뮬레이션에서 시가 70억원대 주택에 10년 이상 거주한 70세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는 2026년 469만원에서 2027년 1942만원, 2028년 3296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납부유예 대상이 확대됐지만, 상속·증여·양도 시점까지 납부를 미루는 이연 제도일뿐 면제가 아니기 때문에 은퇴 주거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게 업계의 분석이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부동산 보유 비율을 줄이고 주거와 생활 서비스를 함께 확보하는 선택이 늘고 있다”면서 “교외에 조성돼 보호와 관리에 무게를 두던 기존 실버타운 모델과 달리, 도심에서 기존 생활권을 유지하면서 식사와 가사, 건강관리를 월 단위 비용으로 묶어 관리하는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로 시선이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시니어 레이던스 ‘VL르웨스트’가 공급 중이다.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 51~149㎡ 810실 규모로, 기존의 라이프스타일과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도심의 편리함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VL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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