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추석 극장가 꽉 잡을까…이틀 연속 압도적 1위
올 추석 극장가를 웃음바다로 만들 영화 ‘보스’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지난 3일 개봉한 가운데 이틀째인 4일(토) 20만8863명의 관객을 동원, 다시 한번 ‘어쩔수가없다’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보스’는 개봉과 동시에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30일’의 수치를 훨씬 넘어서는 23만88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파죽지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매율 또한 흔들림 없이 1위를 유지하여, 추석 극장가를 넘어 10월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킨 ‘보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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