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13점 한곳에…조선의 지성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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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조선시대에도 많은 선비와 지식인들이 살았죠. 몇백 년 전에 그렇게 방대하고 깊이 있는 지식이 축적됐다는 게 놀라울 때가 있는데요. 그동안 일반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시대 지성들의 발자취를 따라간 전시가 열렸습니다. 노승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1703년, 지금의 제주지사였던 이형상이 임기를 마치고 나올 때 지녔다는 320년 된 거문고입니다. 조선 숙종 때 그가 방대한 궁중 음악과 그 이론을 해설한 '악학편고'는 보물 제652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그 옆에는 시조 1,109편을 집대성한 '악학습령'도 전시됐습니다. 인천시립박물관이 열고 있는 '조선을 밝힌 인천의 지성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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