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장미가 또 피었습니다…옥주현·김지우 케미 폭발 [스타스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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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SNS

김지우 SNS

뮤지컬계 레전드 조합이 다시 뭉쳤다. 그것도 아주 다정하고 화사하게.
김지우는 인스타그램에 “베르사유 이후에 오랜만에 다시 만난 옥스칼과 쥬스칼”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주인공 오스칼을 맡았던 김지우와 옥주현, 그리고 기타를 든 김성준 음악감독이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끈 건, 공연만큼 화려한 드레스 룩과 무대 밖에서도 빛나는 ‘찐친 케미’. 김지우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시선을 압도했고, 옥주현은 꽃잎이 수놓인 연핑크 드레스로 청순함을 살렸다. 두 사람의 다정한 셀카는 보는 사람의 입꼬리를 자동으로 끌어올렸다.

이들의 조우는 ‘옥주현 with Friends’ 콘서트에서 성사됐다. 5월 17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이 공연엔 옥주현, 김주택, 김지우 등이 무대를 함께 꾸몄고, 관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지우는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웠던 유은이까지… 행복한 콘서트였다”며 관객과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옥주현 또한 SNS를 통해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옥스칼과 쥬스칼’로 불리던 그 시절의 감동이 다시 무대 위에서, 그리고 대기실에서도 번져나온 순간이다. 팬들로선 ‘감정 폭발’의 밤이었을 듯.

⭐ 스느스 한줄

“이성준 감독님, 기타보다 여운이 더 남는 포지션”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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