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 “AI에이전트 권한 가지려면 블록체인 인증 필수” [매일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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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베로나 “AI에이전트 권한 가지려면 블록체인 인증 필수” [매일코인] “블록체인을 통해 AI에이전트가 대행하는 주체가 자격을 갖춘 정당한 인간인지 증명할 수 있다.”제 아탈라야(Ze Atalaya) 베로나(Verona) 생태계 총괄(Head of Ecosystem)은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AI의 발전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AI에이전트가 중간자로 위치하면서 AI에이전트들이 대변하는 실제 인간이 어떤 사람인지를 검증해야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예컨대 AI에이전트가 술을 구매한다면, AI에이전트의 사용자인 실제 인간이 19세 이상인지를 검증해야한다는 것이다. AI에이전트에게 사용자의 모든 데이터를 주기보다 블록체인을 통해 19세 이상이라는 증표만 줄 수 있게 하는것이 베로나가 구현하려는 것이다.베로나는 기존 자이온(XION)에서 리브랜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자이온 시절에는 시드구문이나 가스비 등 복잡한 블록체인 기술을 몰라도 일반인이 쉽게 웹3를 이용하도록 만드는 ‘체인 추상화’에 집중했다.최근에는 인간 대신 인터넷을 이용하는 AI 에이전트가 등장하면서 인간의 신원·금융·웹상 데이터를 검증해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로 영역을 확대했다.베로나는 AI 에이전트가 인간을 대신해 활동하기 위해서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전체를 넘기지 않고도 필요한 자격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이를 위해 사용자의 신원과 금융정보 등을 오프체인에서 검증한 뒤, 실제 개인정보 대신 검증됐다는 사실만 영지식증명(ZK)을 통해 온체인에서 증명하는 방식을 활용한다.베로나는 이렇게 검증된 사용자의 각종 속성정보를 하나의 계정에 ‘데이터 여권(Data Passport)’ 형태로 축적할 계획이다아탈라야 총괄은 “매번 이용자가 새로운 서비스에 접속할 때마다 번거롭게 다시 인증할 필요 없이 필요한 검증 정보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향후 AI 에이전트 역시 사용자가 부여한 권한을 바탕으로 데이터 패스포트의 검증정보를 활용해 쇼핑이나 결제 등 외부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베로나는 기존 빅테크와 금융 대기업들은 사용자의 활동 데이터를 자기들 마음대로 외부에 판매해 천문학적인 수익을 챙기면서도, 정작 데이터를 생성한 사용자에게는 단 1원의 보상도 돌려주지 않았다는 점을 뒤집으려고 한다.아탈라야 총괄은 “데이터의 주인은 사용자 본인”이라면서 “베로나를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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