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조가빈이 결혼을 앞두고 동료들과 함께한 웨딩 들러리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조가빈은 22일 자신의 SNS에 "쌓여가는 우리의 들러리 사진들"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매번 조금씩 다른 모습이 기록되어 가는 것도 좋다"며 "인생의 크고 작은 순간들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고 함께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너무나 든든하고 복 받은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촬영에는 만삭의 금조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조가빈은 "날씨도 좋고 금조와 뱃속의 은이까지 함께해 줘서 더 소중하고 완벽한 날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금조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했다. 금조는 "만삭의 몸으로 조금이라도 시선을 앗아갈까 봐 찍지 않겠다고 했는데 언니는 컨디션만 괜찮으면 같이 찍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수없이 많은 촬영을 같이 해봤으면서도 언니의 인생에 단 한 번뿐일 웨딩 들러리 촬영을 안 하려고 했다니, 지금 보니 함께 못했으면 너무 아쉬울 뻔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또 1등이 돼서 한 명에게만 나눠줄 수 있다면 누굴 택할 거냐는 실없는 질문에 언니라고 대답했던 내가 있다"며 "진심으로 언니의 행복을 바라고 기도한다"고 각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가빈은 2014년 프로젝트 그룹 네스티네스티로 데뷔한 뒤 이듬해 나인뮤지스에 합류해 활동했다. 오는 10월 뮤지컬 배우 황민수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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