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동맹 철통…중국의 민주주의 국가 개입엔 우려·반대"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에 대해 백악관이 "한미동맹은 철통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미국은 전 세계 민주주의 국가에 대한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을 우려하고 있고 여기에 반대한다"고 했습니다.백악관 관계자는 현지시간으로 어제(3일) 이 대통령 당선과 관련된 질의에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의 입장 발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4일) 오전 6시쯤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공식 확정한 이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덧붙여 미국 국방부 역시 대한민국을 방어하는 데 대한 미국의 약속은 변함없다고 밝혔습니다.피트 응우옌 미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날 이재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