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이날 X 공식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과 찰스 3세가 백악관에서 회동하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TWO KINGS(두 왕)”라는 문구와 왕관 모양 이모티콘이 포함돼 있다.
이 게시물이 게재된 직후 일각에서는 ‘노 킹스(NoKings·왕은 없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트럼프 대통령이 군주처럼 통치하고 있다는 비난을 해 온 반대 세력을 조롱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필립 리커 전 미 국무부 차관보는 영국 L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좀 창피한 일”이라며 “이른바 ‘노 킹스’ 운동을 겨냥해 또 한 번 정치적 조롱을 던진 것 같아 보인다”고 지적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원인으로 최근 미 전역에서 이어져 온 반(反)트럼프 세력의 ‘노 킹스’ 시위를 꼽기도 했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콜 토머스 앨런(31)이 시위에 참석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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