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비리' 목포시장·'특혜 채용' 신안군수…직위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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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같은 날 함께 직위를 상실했습니다. 앞서 담양군수까지 전라남도에서 3명의 단체장이 자리에서 물러났는데, 담양과 달리 목포와 신안은 재선거를 치르지 않고 내년 지방선거까지 대행 체제로 유지됩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홍률 목포시장 배우자의 형이 확정되면서 당선이 무효 처리됐습니다. 대법원은 어제(27일) 박 시장의 배우자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박 시장 부인은 2021년 지방선거 당시 김종식 전 목포시장의 낙선을 유도하려고 학교 후배에게 김 전 시장 부인에게 금품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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