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김다영 “최고의 스포츠 캐스터와 한 가족” 애정 듬뿍

7 hours ago 2

배성재 아나운서와 결혼을 앞두고 SBS에서 퇴사하는 김다영 아나운서가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 가득한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다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배성재 영상을 공유하며 “평생을 스포츠의 ‘스’ 자도 모르고 살았던 제가 입사하자마자 축구 예능을 하게 되더니, 스포츠뉴스 앵커에, 스포츠 프로그램 MC에,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 메인 MC까지 맡고 결국 (제 눈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캐스터와 한 가족이 되다니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슨 우주의 기운이 이리도 강하게 작용한 건지 인생 정말 알 수 없죠”라며 “배거슨 비긴즈를 알린 SBS 스포츠뉴스를 진행할 수 있어 진심으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마지막 스포츠 클로징은 시그니처 포즈로”라고 덧붙였다.

김다영은 과거 배성재의 엄지척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며 마지막 클로징 멘트 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김다영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진행하던 ‘8뉴스’ 스포츠뉴스 방송을 마지막으로 SBS에서 퇴사한다.

14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는 배성재와 김다영은 오는 5월 결혼한다. 이들은 가족들과 식사 자리를 갖는 걸로 예식을 대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