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콜도 아이유 목소리"..박광재, '유애나' 고백 [놀뭐][★밤TView]

6 hours ago 2
격투기 선수 권민석, 배우 박광재, 전 국가대표 손준호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서 진행된 tvN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놀면 뭐하니?'에서 배우 박광재가 아이유를 향한 남다른 팬심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착한 일 주식회사' 프로젝트가 이어진 가운데, 유미담(유재석) 부장이 문방구 재고를 판매하기 위해 영업에 나섰다.

이날 하하는 영업 도중 임우일에게 유재석 지갑에서 돈을 꺼내 맛있는 것을 사오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발끈한 유재석은 두 사람의 가방을 열어 지갑을 확인했지만, 두 사람 모두 지갑이 없다고 주장했고, 결국 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영업해야할 문방구 용품을 직접 구매하라 제안했다.

이에 하하는 "우리 애들은 건담 할 나이가 아니다"라며, 유재석의 아들 지호를 언급했다. 이어 "지호가 과학상자 할 (나이다)"라고 말해 유재석이 아들 선물을 사야 하는 상황을 만들려 했지만, 유재석은 "지호는 이미 과학상자가 있다"고 답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영업 중 개그맨 조세호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는 손님도 등장했다. 그는 "(조세호와) 옆 반이었다. 친구는 아니고"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고, 임우일은 "조세호 친구네"라며 특유의 협상 스타일도 닮았다며 놀라워했다.

세 사람은 최종적으로 16만 500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 중 문방구 주인은 "힐링하고 있다. 꿈에도 생각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그 시각 주우재, 이이경, 박진주 그리고 박광재는 또 다른 착한 일에 나섰다. 특히 박광재는 올림픽대로에서 길을 잃고 홀로 서 계시던 할아버지를 발견해 직접 차를 세우고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선행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박광재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팬클럽이기도 한데.."라며 아이유를 꼽았다. 그는 "유애나(아이유 팬덤 공식 명칭) 5기, 6기에 가입했다가 7기에는 못했다"고 털어놨으며, 휴대전화 모닝콜 알람도 아이유 목소리로 설정해놓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어나야지"라고 들려오는 아이유의 목소리 알람음을 공개하며 진정한 '찐팬'임을 인증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