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빌보드 핫100 40위…K팝 솔로 가수 최다 진입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신곡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 올랐다.

24일(한국 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제이홉이 지난 13일 발매한 신곡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이 빌보드 핫100 차트 40위에 진입했다.

제이홉은 K팝 솔로 가수 중 빌보드 핫100 최다 진입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치킨 누들 수프’(81위), ‘모어’(82위), ‘방화’(96위), ‘온 더 스트리트’(60위), ‘LV 백’(83위), ‘스위트 드림스’(66위), ‘모나리자’(65위), ‘킬린 잇 걸’ 총 8곡을 해당 차트에 올린 것이다. ‘킬린 잇 걸’이 40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순위도 경신했다.

‘킬린 잇 걸’은 첫눈에 반한 상대에서 빠져든 순간의 벅찬 설렘을 이야기한다. 중독성 강한 훅(Hook)이 매력적인 힙합(Hip Hop) 곡이며, 제이홉의 리드미컬한 래핑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깔끔한 편곡이 특징이다.

제이홉은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에서 이 무대를 최초 공개한 바 있다.

제이홉은 오는 7월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