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건설 전 보고서엔 '재해 취약' 경고...대홍수에 대부분 소실

1 week ago 26
네팔 대홍수로 인해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짓던 네팔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가 대부분 소실되고, 작업하던 한국인 9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가운데,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이미 자연재해 취약성이 지적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오늘(30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이 대주주로 있는 현지 특수목적법인 '네팔 물 & 에너지 개발 회사'는 지난 4월쯤 UT-1 수력발전소 관련 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보고서에는 터널 건설을 위한 발파 작업이 지반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면서 홍수, 산사태를 비롯한 자연재해 위험성에 대해 지진학자, 지구물리학자, 지질학자, 등으로 구성된 다분야 조사팀의 현장 평가 결과 내용이 담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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