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인대 손상…수술 예정
독일 매체 ‘빌트’는 2일(현지 시간) “정우영의 시즌이 끝났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프라이부르크 원정으로 치른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0(8승6무13패) 고지를 밟아 13위를 기록하며 강등권과 멀어졌으나, 주전급 자원인 정우영을 부상으로 잃는 변수를 맞았다.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전에 선발 출격했는데, 전반 8분 팀 스카크와 교체됐다.
전반 4분 만에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빌트’는 “공격수 정우영은 이번 시즌 더는 우니온 베를린서 뛰지 못하게 됐다”며 “본지 정보에 따르면 정우영은 왼쪽 발목 부상을 다친 이후 심각한 인대 손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정우영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4~6주 이후에는 다시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지만, 그땐 시즌이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부상으로 정우영의 우니온 베를린 생활에도 적신호가 들어왔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개막 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임대로 우니온 베를린에 합류했다.
임대 신분이지만 리그 23경기에 출전해 3골2도움을 기록하며 주전급으로 활용됐다.
선수 역시 “난 베를린에서 행복하다. 여름에도 이곳에 머물길 바란다”며 우니온 베를린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는데, 이번 부상으로 원소속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빌트’는 “슈투트가르트에서의 임대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분명”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도 “(하지만) 23경기에서 3골2도움을 기록한 정우영을 계속 (우니온 베를린이)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추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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