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화단 들어갔다 죽을 수도”…‘독’ 들어간 비료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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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화단 들어갔다 죽을 수도”…‘독’ 들어간 비료 뭐길래?

업데이트 : 2026.05.20 19:03 닫기

아주까리(피마자)박 비료 [사진출처=연합뉴스]

아주까리(피마자)박 비료 [사진출처=연합뉴스]

도시 텃밭이나 화단에 사용하는 아주까리(피마자)박 비료에 반려동물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독성 물질이 들어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2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아주까리박은 아주까리기름을 짜고 남은 유기물로 식물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단, 원료인 아주까리 씨앗에는 독성이 강한 ‘리신’(Ricin)이 들어있다.

게다가 아주까리박 비료는 냄새가 고소하고 외형이 펠릿 형태여서 반료동물이 사료로 착각하고 먹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농진청은 안전을 위해 아주까리박 비료의 리신 함량을 ㎏당 10㎎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비료 포대 앞면에 ‘반려동물이 먹으면 죽을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표기하도록 표시 기준을 강화했다.

농진청은 기준치를 준수한 제품이라도 반려동물이 다량 섭취하면 위험해줄 수 있다며 도심 텃밭·화단을 가꿀 때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반려동물의 아주까리박 비료 섭취가 의심되면 증상이 없더라도 바로 동물병원을 찾아 응급처치를 받아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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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도시 텃밭과 화단에 사용하는 아주까리박 비료에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아주까리 씨앗에서 추출한 이 비료는 리신이라는 독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반려동물이 이를 사료로 착각하고 섭취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농진청은 비료의 리신 함량을 제한하고, 경고 문구 표기를 강화했으며, 반려동물의 섭취 의심 시 신속히 동물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도록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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