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분뇨까지 먹여…고3 학생 가스라이팅한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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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을 2년간 심리적으로 지배하며 반려견 배설물과 먹이는 등 가학적 범죄를 저지른 20대 무속인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어제(2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특수상해, 강요,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모 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장기간에 걸쳐 가스라이팅해 다수 범죄를 저질렀고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검사의 원심 구형(징역 10년)과 동일하게 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반면 박 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상식을 벗어나는 행동을 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초범이고 깊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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