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신화’ 권오현, KAIST 이사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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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KAIST 신임 이사장에 권오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이 선임됐다.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 전문경영인인 권 신임 이사장은 KAIST 출신이기도 하다.KAIST 이사회는 21일 서울에서 열린 제298회 임시이사회에서 권 전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6월 말 김명자 전 이사장의 임기가 끝난 뒤에는 차기철 이사가 직무대행을 맡아왔다.권 신임 이사장은 1975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KAIST에서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85년 미국 삼성반도체연구소 연구원으로 삼성에 합류한 뒤 1992년 세계 최초 64Mb D램 개발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사장과 대표이사 부회장을 거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대표이사 회장 겸 종합기술원 회장을 지냈다.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는 한국발명진흥회 회장과 서울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기업인 출신 최초로 기획예산처 중장기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21년부터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권 이사장의 임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일부터 2029년 8월 19일까지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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