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랠리에 코스피 최고가 경신…삼성전자 시총 50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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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장 시작과 함께 사상 최고가를 찍고 상승 폭을 줄여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반도체주 랠리에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5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12시 0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0.21(0.29%) 오른 3478.8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81포인트(0.60%) 오른 3489.46으로 출발해 한때 3494.49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3482.25)를 재차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12억원, 외국인이 각각 37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47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20%)는 장중 8만59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SK하이닉스(1.50%)도 상승 중이다.

카카오톡 대개편으로 화제를 모았던 카카오는 이날 발표 이후 재료소멸 매도세가 커지며 2.41% 급락 중이다.

간밤 엔비디아의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에 힘입어 미 증시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27포인트(0.14%) 오른 4만6381.5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39포인트(0.44%) 상승한 6693.75, 나스닥종합지수는 157.50포인트(0.70%) 뛴 2만2788.98에 장을 마쳤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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