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단가 852% ‘폭등’… ICT 수출 478억 달러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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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단가 852% ‘폭등’… ICT 수출 478억 달러 역대 최고

입력 : 2026.06.14 14:25

5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수출액 전년 보다 128.9% 증가해
반도체 371.6억 달러로 실적 ‘견인’
컴퓨터·주변기기 4개월 연속 최대 실적
휴대폰·OLED 등 5대 품목 일제히 상승

퓨리오사 칩 AI가 세상을 바꾼다. 5천만 국민 모두가 ‘AI 네이티브’로 나아가는 새로운 디지털 대전환의 물결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다. AI 칩(NPU)를 설계·개발하는 한국의 팹리스 스타트업 퓨리오사AI의 2세대 AI 반도체 칩 ‘레니게이드’에 매일경제 신년 캐치프레이즈가 빛나고 있다. [한주형기자]

퓨리오사 칩 AI가 세상을 바꾼다. 5천만 국민 모두가 ‘AI 네이티브’로 나아가는 새로운 디지털 대전환의 물결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다. AI 칩(NPU)를 설계·개발하는 한국의 팹리스 스타트업 퓨리오사AI의 2세대 AI 반도체 칩 ‘레니게이드’에 매일경제 신년 캐치프레이즈가 빛나고 있다. [한주형기자]

반도체 가격 급등에 힘입어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5월 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8.9% 폭증한 477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전년 동기 대비 169.2% 증가한 371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컴퓨터·주변기기(259.6%), 휴대폰(15.9%), 통신장비(3.7%), 디스플레이(2.8%) 등 주요 품목이 일제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반도체 수출액은 가격 상승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D램(8Gb) 단가 추이는 지난 2월 13달러에서 지난 5월 20달러로 급등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무려 852.4% 상승한 수치다.

디스플레이도 휴대폰 신제품을 향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가 증가하고, 노트북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반등했다. 휴대폰은 고사양 완제품의 평균 판매단가가 상승하면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카메라 모듈은 고부가 부품 수요 호조로 전체 수출이 증가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인공지능(AI) 서버용 반도체 기반 저장 장치(SSD) 수출 증가 등으로 4개월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통신장비는 베트남향 통신장비 부분품과, 멕시코향 전장용 장비 수요 호조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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