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일 급락했던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급락분을 회복하며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59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2만1000원(5.50%) 오른 23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208만2000원까지 밀렸지만 이후 상승 폭을 늘리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도 전일 대비 3500원(1.18%) 오른 29만9500원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도 이날 장중 한때 28만1500원까지 밀렸지만 상승 전환했다.
이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 약세 속에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한 것이 국내 증시까지 영향을 줬지만 전일 낙폭이 컸던 만큼 반발매수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인텔(-9.66%), 마이크론(-4.71%), 웨스턴디지털(-7.86%), AMD(-6.51%) 등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장중 7.28%까지 낙폭을 키우다 4.65% 하락 마감했다.
또 전날 코스피는 4%대 하락하며 마감, 삼성전자(-6.92%)와 SK하이닉스(-6.06%)는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최근 반도체주 고객사들은 여전히 더 높은 성능의 고대역폭메모리(HBM)과 더 큰 용량의 서버 디램을 요구하고 있다고 짚었다. 또 상상인증권도 메모리 가격 강세가 이익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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