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만에 벌어진 예대금리차…신한銀만 소폭 좁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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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반년 만에 벌어진 예대금리차…신한銀만 소폭 좁혀져 시장금리 상승·가계대출 규제에5대은행 평균 예대차 1.174%로 사진=연합뉴스 주요 시중은행들의 예대금리차가 6개월 만에 다시 벌어졌다. 시장금리 상승과 가계대출 규제 등 영향으로 대출금리가 수신금리보다 빠르게 오른 영향이다.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8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취급한 대출의 평균 예대금리차는 1.174%로 집계됐다. 전월(1.032%)과 비교해 0.142%포인트 벌어졌다. 예대금리차가 벌어진 건 지난 2월 1.43%포인트 확대된 이후 반년만이다.은행별로는 농협은행이 7월 0.84%에서 8월 1.34%로 0.5%포인트 뛰어 확대 폭이 가장 컸다. 국민은행은 1.12%로 0.11%포인트, 우리은행은 1.05%로 0.06%포인트, 하나은행은 1.22%로 0.05%p 올랐다. 신한은행만 1.15%에서 1.14%로 0.01%포인트 소폭 좁혀졌다.농협은행의 확대 폭이 컸던 건 농협은행은 저축성수신금리가 7월 3.11%에서 8월 2.83%로 0.28%포인트 크게 떨어진 영향이 컸다. 반면 신한은행만 예대금리차가 줄어든 것은 수신금리 상승 폭이 대출금리 상승 폭을 웃돈 영향이다.신한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는 7월 3.23%에서 8월 3.32%로 0.09%포인트 올랐다. 그러나 대출금리 상승 폭(0.08%포인트)은 이를 넘지 못하면서 예대금리차가 소폭 줄었다. 은행권 관계자는 “올해 들어 5대 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가계대출 관리를 가장 세게 해왔고, 이에 따라 대출 여력이 확보돼 금리 인상 요인이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금융권에서는 시장금리가 계속 오르는 만큼 예대금리차가 좁혀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 대출금리는 시장금리를 비교적 빠르게 반영하지만, 예금금리는 은행의 자금 수요와 운용 전략에 따라 시차를 두고 조정되기 때문이다. 4분기에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가계대출 총량 관리도 예금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당국의 관리로 대출을 적극적으로 늘리기 어려워진 은행들이 높은 금리를 내걸고 예금을 더 끌어들일 유인이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KB금융 산하 국민은행의 예대금리차가 8월 1.12%로 전월 대비 0.11%포인트 확대됐습니다. 5대 은행 평균 예대금리차는 시장금리 상승과 대출금리 인상 영향으로 1.174%를 기록했습니다. 시장금리 추이와 가계대출 총량 관리가 예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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