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STUDIO X+U의 새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글로벌 콘텐츠 마켓인 홍콩 필마트(FILMART) 참가 소식을 알리며 범상치 않은 첫 글로벌 행보를 알려 눈길을 끈다.
‘메스를 든 사냥꾼’(기획 STUDIO X+U / 제작 소울크리에이티브, STUDIO X+U / 연출 이정훈 / 극본 조한영, 박현신, 홍연이, 진세혁)이 홍콩 필마트를 통해 감춰왔던 베일을 벗는다.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필마트는 760여 개 관계사, 7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마켓이다. 지난해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선의의 경쟁’이 홍콩 필마트에서 첫선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메스를 든 사냥꾼’이 2025년 대표작 중 하나로 해외 관계자들에게 처음 소개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천재 부검의 세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아빠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게 된 후, 지워버리고 싶은 자신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빠를 잡기 위한 사냥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스릴러다. 파격적인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전개, 독창적인 캐릭터 등 장르물의 매력이 극대화된 작품으로 일찌감치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더해 ‘하이쿠키’를 시작으로 ‘밤이 되었습니다’, ‘선의의 경쟁’까지, 독보적인 색깔을 지닌 장르물을 선보여온 STUDIO X+U가 야심차게 준비한 범죄 심리 스릴러라는 장르만으로도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이번 홍콩 필마트에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홍콩 필마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페셜 포스터가 최초로 공개되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기 때문. 천재 부검의 ‘서세현’ 역의 박주현,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으로 분한 박용우 그리고 강력계 팀장 ‘정정현’ 역의 강훈까지, 세 배우가 선보일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와 폭발적인 열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STUDIO X+U 관계자는 “‘메스를 든 사냥꾼’이 벌써부터 해외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스토리와 강렬한 서스펜스가 돋보이는 웰메이드 콘텐츠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작품인 만큼 올해 홍콩 필마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스를 든 사냥꾼’은 텐트폴 드라마로 성공한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을 비롯해 드라마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연속 성공시키며 명실상부한 미드폼 드라마의 명가로 자리매김한 STUDIO X+U가 글로벌 스토리텔링을 선도하는 콘텐츠 회사 소울크리에이티브와 공동제작하는 작품이다. 2025년 U+tv,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