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서울시장 도전…경쟁자는 오세훈 아닌 나경원?"

3선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박 의원은 오늘(1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에서 "공식 출마 선언은 10월 말이나 11월쯤 할 생각이다"라며 "출마 결심을 굳혔고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는 "3년 전에는 법사위 간사로 2차 검경 수사권 조정 역할을 맡으면서 당의 경선 과정을 병행하기 어려워 출마를 접었다"면서 "지금까지 준비를 많이 해왔고, 이제는 다시 시민들의 삶을 위해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부연했습니다.박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최근 오세훈 시장은 시민들을 위한 시정이 아니라, 자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