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시애틀 22-0 대파…현대야구 최다점수차 영봉승 타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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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체 승률 1위 팀 밀워키(78승 48패·승률 0.619)가 현대야구(1900년 이후) 시대 최다 점수차 영봉승 타이기록을 썼다. 밀워키는 19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안방 경기에서 2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스코어는 필라델피아가 1887년 6월 29일 인디애나폴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4-0으로 승리한 이후 MLB에서 나온 최다 점수 차 승리이다. 1975년 피츠버그, 2004년 클리블랜드가 각각 시카고 컵스와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2-0으로 이겼다. 밀워키는 올 시즌 30개 팀 중 팀 홈런 최하위(117개)다. 하지만 이날은 홈런 4방을 포함해 22안타를 때리며 22점을 뽑았다. 대타를 포함한 밀워키 타자 12명은 한 명의 예외 없이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1번 타자 브라이스 투랑을 제외한 11명의 선수는 최소 1개 이상의 안타로 때렸다. 시애틀은 선발 투수 브라이스 밀러가 4와 3분의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구원 등판한 조쉬 심슨과 닉 다빌라도 각각 5실점, 2실점했다. 0-13으로 뒤진 8회말 시애틀은 내야수 레오 리바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리바스는 1이닝 동안 9피안타 1볼넷으로 9실점 했다. 시애틀 야수들은 이날 실책을 4개나 범했다. 22실점은 시애틀 창단 후 최다 실점 기록이었다. 같은 날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콜로라도와의 방문경기에서 3회 2점 홈런을 날리며 6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팀은 7-6으로 승리했다. ‘신인’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도 시즌 29호 홈런을 쳤으나 팀의 3-4로 패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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