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분 뛰고 패스 성공률 96%’ 김민재, 허벅지 부상 우려 지우고 프리시즌 마무리…짧아도 존재감, 새 시즌 타·우파메카노와 경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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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왼쪽)가 16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와 친선전서 브라얀 그루다와 경합하고 있다. 뮌헨|신화뉴시스[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짧은 출전시간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새 시즌을 앞두고 제기됐던 부상 우려를 지웠다.김민재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보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 친선경기에서 전반 33분 다요 우파메카노(프랑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후반 16분 요나탄 타(독일)와 다시 교체될 때까지 28분을 소화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4-2 역전승을 거뒀다.출전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안정감을 과시했다. 축구통계전문매체 풋몹 기준 김민재는 볼 터치 53회와 패스 성공률 96%(50회 중 48회 성공)를 기록했다. 공격지역으로 향한 패스도 12차례 연결했다. 수비에선 태클과 걷어내기를 한 차례씩 기록했다.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6.7을 매겼다.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점이 고무적이다. 김민재는 15일 라이프치히와 텔레콤컵(3-1 승)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24분 왼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치료를 받은 뒤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었다. 단순 경련 증세로 확인됐고, 이후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복귀했다. 나흘 만에 실전까지 소화하면서 새 시즌을 앞두고 불거졌던 부상 우려도 털어냈다.이제 김민재에게 남은 과제는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입지를 넓히는 것이다. 김민재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나폴리(이탈리아)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 첫 시즌 36경기(총 2765분·경기당 76.8분), 2024~2025시즌 43경기(총 3593분·경기당 83.6분)에 출전했다. 그러나 타가 합류한 2025~2026시즌에는 37경기(총 2051분·경기당 55.4분)를 뛰며 출전시간이 줄었다.새 시즌에도 경쟁은 이어진다. 김민재는 타, 우파메카노와 중앙수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로테이션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부상 우려를 털고 프리시즌을 건강하게 마친 만큼 다시 출전시간을 늘리며 입지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독일축구협회(DFB) 슈퍼컵을 시작으로 2026~2027시즌에 돌입한다.바이에른 뮌헨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인 하이덴하임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2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 2분 아리욘 이브라히모비치(독일)의 페널티킥 골로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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