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도 라면은 못 참지'…블랙핑크 로제 호텔서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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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8.14 10:09 수정2025.08.14 10:09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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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파리 공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등 4개 도시에서 6회에 걸쳐 유럽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탈리아를 찾은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 11일밀라노 한 호텔에서 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로제가 소파에 무릎까지 꿇은 채 집중해서 먹고 있는 라면은 농심 너구리 컵라면.

냉장고 옆에서 일행과 신라면, 너구리 컵라면에 스프를 넣고 분주한 와중에도 뽀얀 피부와 미모가 빛을 발한다.

농심은 블랙핑크 멤버들의 잇단 언급에 쾌재를 부르는 상황이다.

농심이 블랙핑크가 사랑하는 과자, 라면으로 알려지며 해외 매출 또한 급상승 중이다.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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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농심의 2025년 2분기 매출은 9001억원,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12.1% 증가한 수치다.

농심은 2030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을 37%에서 61%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비전 2030'을 발표하고 이를 뒷받침할 생산 거점과 유통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제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으로 농심 안성탕면맛 쫄병 등을 언급하는 호재를 만났다. 제니는 좋아하는 과자로 농심 바나나킥을 꼽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일과 3일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는 이틀간 11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9일 바르셀로나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오는 15~16일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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