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도 종교단체 신도 동원 의혹…"김민석으로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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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한 종교단체 신도를 집단으로 당원으로 가입시키고 당비도 대납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내년 열리는 지방선거 경선에서 특정 인물을 찍으라는 '지령'을 내렸다는 주장도 나왔는데요. 민주당은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기자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주말 제보를 받았다며 공개한 녹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 시의원 측이 종교단체 신도 3,000명의 개인 정보를 확보해 당원 가입을 유도했다는 내용입니다. 심지어 김 의원 측이 당비도 대납하려 했다는 의혹도 담겼습니다.▶ 인터뷰 : 제보자- "당원 가입하고 이런 거는 문제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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