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대전 허태정-세종 조상호 당선
충남 박수현-충북 신용한 당선
당대표 총력전서 민주당 완승
여야 대표가 나란히 공을 들였던 ‘캐스팅보터’ 지역인 충청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이겼다. 민주당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충남·충북·대전·세종 광역단체장을 모두 국민의힘에 내줬지만, 네 곳 모두에서 4년 만에 다시 탈환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모두 내줬던 충청권 4개 광역단체를 4년 만에 되찾았다. 민주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충남·충북·대전·세종을 석권했지만 2022년에는 국민의힘이 네 곳 모두 승리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안정론’이 국민의힘의 ‘정권 견제론’보다 더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해석된다.
충청 출신인 여야 대표는 선거운동 기간 충청권을 집중 방문했다. 지난달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이후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충청권을 11차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0차례 지원 유세에 나섰다.
구민기 기자 k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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