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SK하이닉스·강원도 등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사업 추진
노후 보 철거·개선 하천 흐름 개선
양양 남대천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 추진된다.
강원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양양군, SK하이닉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양양남대천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사업’ 공동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 펀딩을 통해 노후 보를 철거 또는 개선하고 하천 흐름과 어류 이동 경로를 복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민 친화형 친수공간과 연계한 생태환경도 함께 조성해 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활용성을 높인다.
그동안 남대천 일부 보는 어류 이동을 막아 산란기 연어 등 회유성 어종 폐사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기후변화와 물 위기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생물다양성 회복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사업 기본 방향 설정과 운영 총괄, 물 복원량 인증을 맡는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사업 위탁, 준공 이후 시설 운영·관리와 모니터링, 홍보 등을 담당한다.
SK하이닉스는 기초조사와 설계·시공,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고 물 복원 성과 활용과 확산에도 협력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복원량 산정과 기술지원을, 한국환경공단은 설계와 공사 발주·감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수생태계 자연성이 회복되고 연어·은어·황어 등 회유성 어종의 서식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생태관광 활성화와 기업 ESG 경영 확대 등 다양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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