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역 마트 흉기 난동범, 범행 후 담배 피우며 자진 신고

3 weeks ago 3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일면식 없는 6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 A 씨가 범행 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3일)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6시 20분쯤 미아역 인근 한 마트에서 흉기로 6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40대 여성을 다치게 한 A 씨는 이후 옆 골목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며 자진 신고를 했습니다. 범행 직전 A 씨는 마트에 진열된 소주를 꺼내 마신 뒤, 마트에 있던 흉기 포장지를 뜯어 피해자들에게 휘둘렀습니다. A 씨는 난동 후 사용한 흉기를 가게 앞 매대에 진열된 과자 사이에 두고 자리를 이동해 골목으로 나갔습니다. 현장 인근 폐쇄회로(CC)..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