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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텍스’ 전시장 전경 (사진=야나트립)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중동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인 ‘자이텍스(GITEX) 글로벌 2025’를 현장에서 직접 참관할 수 있는 전문 여행 상품이 출시됐다.
기업 전문 여행사 야나트립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5 두바이 자이텍스 정보통신박람회 참관단’ 모집을 시작했다. ICT 전문 전시회 참관뿐만 아니라 두바이 혁신 기관 시찰과 관광 체험을 결합해, 비즈니스와 문화 경험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자이텍스는 ‘중동의 CES’로 불릴 만큼 글로벌 ICT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로 유명하다. 인공지능(AI), 로봇,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등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지난해에는 170개국에서 17만 명 이상이 참관했다. 올해는 4500개 이상의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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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텍스’ 전시장 전경 (사진=야나트립) |
상품 일정은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4박 7일로 진행된다. 출발 전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박람회 브리핑과 이슬람 문화 안내를 제공하며, 현지에서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 전망대 방문을 시작으로 △두바이 혁신센터 △엑스포 시티 TERRA 파빌리온 △미래박물관 △모하메드 빈 라시드 도서관 등 혁신과 미래 기술을 상징하는 기관을 시찰한다.
또한 메타버스 한국 공동관(K-Metaverse), Web 3.0 게이밍 및 리테일테크관, AI 에브리씽, 퓨처 헬스 등 세부 전시 참관이 포함되며, 세계 최대 기술 스타트업 전시회인 익스팬드 노스 스타(Expand North Star) 방문도 예정돼 있다.
야나트립은 오전에는 기관 견학, 오후에는 전시 참관으로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시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전문 가이드를 통해 안정적인 일정 진행을 보장한다. 아울러 팀 단위 전용 차량과 전담 기사, 항공·호텔·전시 입장권·여행자 보험까지 포함된 구성으로 합리적인 예산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앋트립’(aTTrip)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고객에게는 두바이 전시장 점심 쿠폰(30달러 상당)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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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텍스’ 전시장 내 한국관 전경 (사진=야나트립) |
이번 상품은 ICT 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관심 있는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야나트립은 두바이를 비롯해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전역에서 기업 대상 맞춤형 여행과 전시회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활한 방문을 돕겠다고 밝혔다.
야나트립 관계자는 “자이텍스는 전 세계 기술 리더와 스타트업이 모여 네트워킹과 투자 논의를 이어가는 글로벌 ICT 비즈니스의 중심지”라며 “이번 상품은 전시 참관뿐 아니라 산업 시찰과 문화 체험까지 결합해 중동·아프리카 ICT 시장 진출과 글로벌 트렌드 파악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약과 자세한 일정은 앋트립 및 야나트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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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앋트립’ 연결 QR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