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 장인 꿈꾸는 청년들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실력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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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감동경영] 한국산업인력공단

2025년 제60회 광주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부문 모습.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2025년 제60회 광주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부문 모습.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미래 기술 장인을 꿈꾸는 청년 기능 인재 양성과 숙련 기술을 우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1966년부터 시행된 지방기능경기대회(이하 지방대회)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개최하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방대회 입상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이하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상금 최대 30만 원(금메달) 및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상금 최대 1000만 원(금메달) 및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을 면제한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에 걸친 전국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국가대표 평가전’을 거치거나 국내 대회(지방 및 전국대회) 미개최 직종에 대해서는 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올해 전국대회 1·2위 입상자들은 2025년 입상자들과 동일하게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개최될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평가(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지방기능경기대회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시도에서 5일간 개최됐다. 전국적으로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에 총 4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그중 1600여 명이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다.

인천광역시 마스코트를 활용한 캐릭터와 등대리 엠블럼.

인천광역시 마스코트를 활용한 캐릭터와 등대리 엠블럼.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국대회는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대회 기간뿐만 아니라 대회 전에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기능경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기 중 여러 경기 모습을 촬영해 영상 콘텐츠 및 사진 공모전에도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인천 소재의 우수한 기업 및 기능경기대회 후원 기관·기업과 함께 목공, 공예 등 여러 분야의 손기술 체험관이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박람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인천의 명장 베이커리 브랜드로 유명한 ‘안스베이커리’의 팝업스토어 등 선수와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홍보 부스 총 30여 개 이상이 설치 및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대회가 끝나면 73개국이 참여하는 ‘제48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이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은 총 50개 직종 5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결단식은 8월 11일에 거행되며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해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에는 수많은 참가자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 대회 공통 안전 포스터와 각 분과별 포스터(7종)를 직접 제작해 51개 직종 경기장에 모두 부착할 예정이다. 8월 24일 개막식에서는 이달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시도기를 선보인다.

지방대회에서 전남과 광주 소속으로 출전했던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는 하나의 선수단으로 등장해 첫 번째 통합 시도로서 화합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단은 전국대회가 국민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최지인 인천광역시와 적극 소통하며 노력하고 있다.

이병훈 이사장은 “기능경기대회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청년 기능 인재 양성의 장”이라며 “역량 있는 젊은 기능인 양성에 국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내 기능경기대회 참가 및 세부 사항은 숙련기술인 포털 ‘마이스터넷(https://meister.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수 기자 ji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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