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봉쇄에 나서면서 14일 알루미늄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후 2시 10분 기준 남선알미늄은 전일 대비 225원(8.20%) 오른 3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선알미늄은 이날 장 초반 3.66% 내린 2760원까지 밀렸지만 장중 한 때 3485원(21.64%)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썼다.
같은 시간 조일알미늄도 전일 대비 1.36% 오른 19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일알미늄도 이날 장중 한때 2235원(16.59%)까지 오르기도 했다.
다만 전일 8.15% 상승했던 삼아알미늄은 전일 대비 2800원(4.69%) 내린 5만6900원을 보이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이란과 협상이 결렬된 뒤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모든 선박에 봉쇄 절차를 개시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봉쇄로 인해 알루미늄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진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트럼프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조치로 전일 알루미늄 가격은 4년 내 최고치인 3655달러를 기록했다고 본다. 이는 이달 초 이란 공격으로 알루미늄 제련소 가동이 중단되며 일부 기업의 불가항력 선언 등이 영향을 준 것이다. 또 휴전 협상 결렬에 전 세계 생산량의 약 9%를 차지하는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우려가 심화됐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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