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돋보기] MZ감성 정조준…美마트 '타깃' 주가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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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해외 주식 [미국 주식 돋보기] MZ감성 정조준…美마트 '타깃' 주가 훨훨 업데이트 : 2026.08.24 18:05 닫기 월마트·코스트코 부진에도트렌디한 브랜드로 호실적올들어 주가 60% 넘게 쑥매장 물류창고 활용도 강점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유통 체인 3대장 월마트, 코스트코, 타깃 가운데 주가 흐름이 돋보이는 곳이 있다. 젊은 중산층과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트에 MZ 감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녹여낸 타깃이다. 최근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가도 연일 신고가를 기록해 월가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1일 뉴욕거래소에서 타깃은 전 거래일보다 4.54% 오른 165.4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타깃은 장중 165.48달러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다른 유통주인 월마트와 코스트코 주가는 올해 들어 지지부진하지만, 타깃은 60% 넘게 상승했다. 타깃은 1902년 조지 데이턴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설립한 데이턴드라이굿즈컴퍼니에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데이턴 가문은 1962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혁신적인 콘셉트를 내세워 첫 할인점 형태 매장을 오픈했다. 이후 식료품을 더한 슈퍼타깃과 정식 웹사이트를 선보이고 2000년대 들어 사명을 현재의 '타깃코퍼레이션'으로 바꿨다. 이후 백화점 사업을 매각하고 당일 배송 스타트업인 십트(Shipt)를 인수했다. 타깃의 주요 고객층은 도심 및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젊은 중산층과 여성이다. 저가 경쟁에 집중하는 일반 할인점과 달리 감성적인 가성비 콘셉트를 내세우고 있다. 굿앤드개더, 캣앤드잭 등 고마진의 독창적인 자체 브렌드(PB)와 유명 디자이너 협업 상품을 다수 출시해왔다. 이 덕분에 타깃은 경기가 회복하며 재량재 소비가 늘 때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여준다. 최근 발표된 2026회계연도 2분기(5~7월) 실적이 이를 증명한다. 타깃의 2분기 매출은 265억4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4.11달러였다. EPS는 월가 추정지 2.33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관세 환급이라는 일회성 효과가 포함돼 있지만 이를 제외한 순수 조정 EPS 증가율만 해도 20%에 달한다. 타깃은 대대적인 매장 리모델링과 정보기술(IT) 인프라스트럭처 투자로 인해 투하자본수익률(ROIC)이 월마트와 코스트코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전국 매장을 거점 물류 창고로 활용하는 옴니채널 배송망이 본 궤도에 오르면서 관련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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