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 '한국 민감국가' 지정, 모레 효력 발효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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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1월 초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한 데 따라 모레(15일)부터 해당 지정의 효력이 발효될 예정입니다.정부는 그동안 해제를 위해 미국 측과 고위급 및 실무 채널을 통해 협의를 이어왔지만, 모레 전에 지정 해제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양국이 지정 해제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부 절차를 논의 중임에도 미측 절차상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한 것입니다.정부 관계자는 오늘(13일) 통화에서 "양국이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미국 측은 한국이 연구개발이나 과학기술 등 교류 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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