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과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등하자 국내 증시에선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등하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선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삼성전자는 5.13% 오른 27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간 10.93% 오른 212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주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미국 반도체 훈풍에 27% 급등 마감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ADR의 목표 주가를 330달러로 제시하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분석도 나왔다. 경제 전문 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바클레이스의 사이먼 콜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메모리 공급 부족 사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SK하이닉스 ADR의 목표주가를 330달러로 제시했다.
미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해 시장 예상치(3.8%)를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약 83%로 전날 58% 수준에서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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