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 전략폭격기 B-52, 이륙 직후 추락…탑승자 8명 전원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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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표 전략폭격기 B-52, 이륙 직후 추락…탑승자 8명 전원 사망 추정

입력 : 2026.06.16 10:34

미국의 대표 전략폭격기인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EPA=연합뉴스]

미국의 대표 전략폭격기인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EPA=연합뉴스]

미국의 대표 전략폭격기인 B-52 스트라토포트리스가 비행 도중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드 공군기지 비행장에서 이륙한 B-52 폭격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군 관계자는 AP통신에 “폭격기에 탑승했던 대원 8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장 영상에는 사고 직후 거대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추락 충격이 워낙 컸던 탓에 항공기 형체도 거의 남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에드워드 공군기지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추락 후 비행기에는 사실상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 징후들은 이 추락에서 생존할 수 없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고가 난 B-52는 당시 정례 테스트 임무를 수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정확한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미 공군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사고 사실을 확인하며 “구조대가 현장에 즉시 출동했으며 상황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B-52 스트라토포트리스는 지난 1950년대부터 실전 배치된 미국의 장거리 전략폭격기다. 재래식 무기는 물론 핵미사일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베트남전과 걸프전, 이라크전, 아프가니스탄전은 물론 최근 중동 지역 군사작전에도 투입돼 왔다.

사고가 발생한 에드워드 공군기지는 로스앤젤레스 북쪽 약 160㎞ 지점의 사막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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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폭격기가 캘리포니아주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하여 탑승한 8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 폭격기는 정례 테스트 임무를 수행 중이었으며, 현장에서는 큰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미 공군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구조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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