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카고' 아이비, 브로드웨이 무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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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아이비, 브로드웨이 무대서 공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 공연의 ‘록시 하트’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 프로덕션에서 활동해 온 뮤지컬 배우가 같은 배역으로 브로드웨이 공연에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뮤지컬 ‘시카고’ 측은 1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뮤지컬 스타이자 K팝 스타 아이비가 록시 하트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뉴욕 앰버서더 극장 무대에 선다.

아이비는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에 ‘록시 하트’ 역으로 2012년 처음 무대에 오른 이후 2024년까지 6시즌, 600회 가까운 공연을 소화했다. 아이비는 “1년 동안 3번의 영상 오디션과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다”며 “그만큼 이 기회가 소중하고,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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