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서 왜 코브라가?…폭우도 힘든데 '뱀과의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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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중국 남부 지역은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뱀 양식장이 파손되면서 코브라를 비롯한 뱀 900여 마리가 탈출했습니다. 홍수도 힘든데, '뱀과의 사투'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한준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 폭우로 흙탕물 호수 같이 변해 버린 마을 한켠에 뭔가 떠다닙니다. 긴 줄이 여러 개 뭉쳐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더 가까이서 보니, 바로 뱀입니다. 중국 광시성의 한 뱀 양식장이 집중 호우로 침수되면서 사육 중이던 뱀 900여 마리가 빠져나갔습니다. 코브라나 킹랫스네이크 같은 대형 뱀들이 많았는데, 이미 물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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