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양말이었는데”…고윤정·박진영 신은 ‘발가락 양말’ 품절 대란[요즘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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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거래액 739%↑…다이소몰선 품절 러닝·필라테스 타고 ‘웰니스 아이템’으로 변신 전문가 “발가락 마찰 줄이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도움” 사진=MBC 유튜브 채널 갈무리 과거 ‘무좀 양말’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발가락 양말이 최근 젊은 층이 찾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진영과 고윤정 등 유명인들의 착용 모습이 잇따라 공개된 데다 러닝과 필라테스 등 운동 인구가 늘면서 실제 유통 플랫폼에서도 거래액이 급증하고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가수 박진영은 발가락 양말을 착용을 강조했다. 박진영은 “다섯 개의 발가락이 따로 놀면 (몸의) 중심을 잡아준다”며 “똑같이 살아도 훨씬 덜 피곤한 느낌”이라고 말했다.배우 고윤정과 가수 이효리 등 연예인들이 발가락 양말을 착용한 모습도 SNS에서 잇따라 화제가 됐다. 운동복이나 일상복에 발가락 양말을 자연스럽게 매치한 사진이 확산되면서 과거 기능성 제품에 가까웠던 발가락 양말이 패션과 웰니스 영역으로 넘어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배우 고윤정이 발가락 양말을 착용한 모습(왼쪽) 가수 이효리가 발가락 신발과 발가락 양말을 함께 착용한 모습. 사진=sns 갈무리 국내에서 발가락 양말은 1990년대부터 알려졌지만 패션 아이템보다는 발가락 사이의 땀과 습기를 관리하기 위한 기능성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 때문에 ‘무좀 양말’, ‘아저씨 양말’ 등 중장년층이 주로 찾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도 따라붙었다.최근 분위기는 달라졌다. 러닝과 필라테스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건강과 신체 관리에 관심을 두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젊은 세대까지 발가락 양말을 찾기 시작했다. SNS를 중심으로 발가락 양말 착용 후기와 추천 게시글이 잇따라 공유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 거래액 739% 급증…다이소몰선 품절실제 판매 지표에서도 발가락 양말의 달라진 인기가 확인된다.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발가락 양말’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9% 증가했다. 올해 2분기(4~6월) 거래액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늘었다.지그재그 관계자는 “발가락 양말은 과거 ‘무좀 양말’의 이미지가 강했으나 최근에는 러닝, 필라테스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발가락 양말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웰니스 아이템’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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