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건기식까지"…남양유업 단백질 쉐이크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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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28 14:00 수정2026.04.28 14:01

"무신사가 건기식까지"…남양유업 단백질 쉐이크 단독 출시

남양유업이 단백질 쉐이크 신제품을 패션 플랫폼 무신사를 통해 선보인다. 뷰티·헬스 영역을 확장 중인 무신사가 건기식 유통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남양유업은 단백질 쉐이크 ‘테이크핏 브레드밀’을 무신사에서 단독 선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식사 대용 수요와 고단백 저당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2030 여성 소비자를 겨냥했다.

이 제품은 1팩(45g) 기준 단백질 최대 24g을 담고 당류를 1g대로 낮췄다. 식이섬유도 최대 3.2g을 넣어 포만감을 강화했다. 무지방 우유 기반 크리머를 적용해 물만으로도 우유 풍미를 구현했고 유산균 발효 유청 단백질을 활용해 소화 부담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초코 브라우니 고소 오트식빵 바나나 브륄레 고구마 소보로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파우치 형태로 휴대성과 간편성을 높였다.

이번 출시는 패션 플랫폼이 식품·건기식 영역까지 확장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다. 무신사는 최근 2030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뷰티·헬스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있다.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소비 영역을 넓히는 전략이다.

남양유업은 무신사를 통해 타깃 고객과의 접점을 빠르게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선출시 이후 이커머스와 오프라인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단백질 보충 식품 시장은 다이어트와 헬스 트렌드 확산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간편하게 한 끼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늘면서 음료 파우더 형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는 추세다.

남양유업의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은 용도별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초고단백 제품 ‘몬스터’ 운동 전후용 ‘맥스’ 수분 보충형 ‘프로’ 등으로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간편하면서도 영양 균형을 고려한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소비 상황에 맞춘 제품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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