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수수료 인하·정산주기 단축…민주 송재봉, 패션 플랫폼 상생 구조 이끌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패션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와 긴 정산주기 문제를 지적하며, 무신사로부터 구체적인 개선안을 이끌어냈습니다. 송 의원은 어제(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무신사 조만호 대표와 만나 상생 방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국감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실질적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무신사는 수수료 인하 방안으로 매출 하위 50% 업체와 신규입점 6개월이 안 된 신진 브랜드를 대상으로 현재 적용받는 수수료에서 3%포인트 인하하고, 정산 주기를 앞당기는 개선책을 내놨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23%의 수수료를 부담하던 업체는 20%로 낮아지는 겁니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