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다음달부터 무순위 청약(줍줍) 요건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무순위 청약 사업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무순위 청약 제도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유주택자의 신청이 제한되고, 지역별 거주 요건도 탄력적으로 적용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무순위 청약의 문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주택·창업업계에 따르면 현재 무순위 청약의 경우 청약통장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해 일부 인기 단지에서는 경쟁이 치열했다. 하지만 개편 이후에는 유주택자의 신청이 불가능해지고, 거주 요건이 강화되면서 무순위 청약의 기회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동문건설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서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가 막바지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임의 공급물량은 전용 84㎡A 11가구, 84㎡B 9가구, 107㎡ 5가구 등 총 25가구다.
파격적인 금융 혜택도 눈길을 끈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500만원 책정,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제공에 계약 축하금 500만원, 발코니 확장비 10%도 지원한다.
사업지가 상최근 개통한 서해선복선전철인 안중역과 인접하고 향후 서해선-경부고속선 직결 사업과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까지 개통하면 서울 용산과 여의도로의 이동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동무건설 관계자는 “입지적 강점에 금융 혜택까지 더해지며 최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마지막 무순위 청약 기회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단기간 100% 계약률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