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 소액결제 이어 서버 해킹 터진 KT…'늑장 대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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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발생한 KT가 서버까지 해킹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 정보 유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데다 소액결제 사건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정작 KT는 해킹 침해 사실을 알고도 사흘 뒤에야 신고하면서 고객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유승오 기자입니다.【 기자 】 KT가 어제(18일) 밤 11시 57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서버 침해 정황을 신고했습니다. 지난 4월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진행된 전체 서버 점검 과정에서 침해 흔적이 발견된 것입니다. KT는 "서버 점검 과정에서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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