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시설 ‘포화 직전’…개체 14배 늘 때 예산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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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국립생태원 시설의 수용률이 90%를 넘어서며 포화 상태에 가까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호 개체는 급증했지만 전문인력은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관련 예산도 줄어 보호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야생동물 보호시설 운영 현황'에 따르면 올해 CITES동물 보호시설의 보호 개체는 462마리로 최대 수용 규모인 500마리의 92.4%에 달했습니다.CITES동물 보호시설은 불법 거래나 밀수 등으로 압수·구조된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시설로 2021년 33마리에 불과했던 보호 개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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