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복귀 예고’에 테슬라 이어 韓 2차전지주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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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CEO가 경영 복귀를 밝히자 테슬라와 함께 국내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07% 오른 3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각각 4.51%와 2.61% 상승했다.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매출이 전년 대비 9% 감소했으나, 머스크 리스크 해소에 대한 기대가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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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 참석하면서 ‘트럼프가 모든 것에 대해 옳았다!’고 적힌 모자를 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 참석하면서 ‘트럼프가 모든 것에 대해 옳았다!’고 적힌 모자를 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전선에 복귀한다고 밝히자 테슬라에 이어 국내 2차전지주가 강세다.

테슬라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음에도 투심은 2차전지의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 ‘머스크 리스크’ 해소를 반기는 분위기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7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4.07% 오른 3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 3사로 꼽히는 삼성SDI와 SK온의 모회사 SK이노베이션도 각각 4.51%와 2.61%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3.91%)과 에코프로(3.17%)를 비롯해 엘앤에프(9.76%) 등 소재주들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긴밤 테슬라가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음에도 머스크의 경영 복귀 선언이 국내 2차전지주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머스크는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정부효율부(DOGE)의 주된 작업이 대부분 끝났다”며 내달부터 테슬라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테슬라가 발표한 1분기 매출액은 193억34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211억1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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